길이 보이지 않는 황야에 남겨졌다. 드넓은 황야에서 길을 찾아 헤맸다. 찬란한 태양 아래 호흡은 제한됐다. 강렬한 모래폭풍 시야는 가려졌다. 드넓은 황야의 위로 어둠이 내려앉았다. 넓게 펼쳐진 밤하늘 눈부신 별을 찾았다. 지나온 길도 지우는 거센 폭풍의 방해 속 발견한 별의 이정표 꿈꾸던 길이 보였다.
찬란히 수놓아진 별들 속 보잘것없는 별이었다. 이름을 갖게 된 순간 그 어떠한 별 보다 눈부셨다. 예쁘게 웃으며 바라보는 네 시야에 아주 작게 비췄다. 너의 끝은 정말 끝이었는지 시선이 거둬져 홀로 남겨졌다. 다시 한번 네 시선의 끝이 머물길 바라며 기다렸다. 찰나 같던 찬란한 순간의 기억을 습관처럼 그렸다. 네 시선을 머물게 하지 못할 별이라는 것에 무너...
해를 가린 구름처럼 어둠에 잠들어 있던 집 밝아진 하늘의 햇빛처럼 잠들었던 다채로운 색이 길었던 잠에서 깨어났다. 나뭇잎을 어루만지는 바람처럼 빗자루가 집안을 어루만졌다. 푸른 하늘을 물들이는 빛과 구름처럼 새하얀 세상 위를 빗자루가 물들였다. 하늘 위를 물들인 색들처럼 다채로운 색이 세상을 물들였다. 해를 가리던 구름처럼 어둠이 잠을 몰고 왔다.
네 행동에 설레는 것도 말 한마디에 행복한 것도 웃는 모습에 하루의 기분이 정해지는 것도 전부 너라는 이유만으로 심장이 쿵쿵 울리며 존재를 알린다.
온종일 해야 할 일들이 쉽사리 끝나지 않아 머리가 아팠다면, 일단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세요. 그 따뜻한 차 한 잔이 가져다주는 차분함은 여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억지로 그 일들을 부여잡고 골머리 앓지 마세요. 차 한 잔이 아닌 때로는 푹 잠을 자세요. 해결할 수 없던 일들을 시간이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처음은 아름다웠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세상이 찬란하게 물들어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오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너와의 사랑 이야기 그 끝은 Happy Ending 크레딧이 올라가길 바랬어 마지막은 아름답지 않아 현실은 영화 속이 아니라 세상이 찬란하지 않아 특별하게 만들던 네가 나를 초라하게 만들어 오늘도 현실을 살아가 너와의 사랑 이야기 그 끝은 Sa...
시작이자 끝 서툴렀던 첫사랑도 설레게 한 첫 연애도 처음 받아 본 사랑도 그 모든 처음이 너였다. 상처가 많았던 첫 이별도 추수릴 줄 몰랐던 감정도 어설프게 잊으려 한 기억도 전부 네가 처음이었다. 이 감정을 시작하게 만든 것도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걸 알려준 것도 전부 너였다. 너는 내 시작이자 끝이었다. - NeulA
말하면 멀어질까 혼자 끙끙 앓으며두려워하는 그 순간에도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오롯이 그대뿐이라는 걸 그대는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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